(CNB=강우권 기자) 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8일 오후 2시 경남유아교육원에서 동화구연 연구대회를 개최했다.

유치원 교사들의 동화구연 능력과 교실 수업방법 개선을 위한 것으로 도내 18개 시․군을 2개 지역 군으로 나눠 격년제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제2 지역군에 속하는 거제, 고성, 남해, 사천, 창녕, 창원, 하동, 함안 지역에서 예선대회를 거친 유치원 교사 12명이 참가했다.

동화는 유치원에서 유아들에게 항상 들려줘도 모두 좋아하고 있으며 유아들은 교사들의 동화를 듣고 무한한 상상력을 펼침과 동시에 더불어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일깨우는 활동이다.

이번 대회는 심사의 관점 또한 동화 내용에 40점, 화술에 30점, 태도에 30점으로 세분의 심사위원이 심사해 등급별로 교육감상을 수여한다.
 

경남교육청 윤영일 유아담당 장학관은 “이번 동화구연 연구대회를 통해 창의적인 동화구연 방법을 개발하고 일반화해 유치원 교사들의 동화구연 능력 향상과 교실 수업방법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