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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물놀이형 수경시설 수질 "적합"

18개소 수질검사, 입이나 코로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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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양삼운기자 |  2014.08.08 11:40:27

(CNB=양삼운 기자) 울산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어린이들의 물놀이용으로 많이 이용하는 수경시설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가 모두 ‘적합’으로 조사됐다고 8일 밝혔다.

 울산시는 지난달 10일일부터 17일까지 울산지역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했다.

 ‘물놀이형 수경(水景)시설’은 수돗물, 하천수, 지하수 등을 인위적으로 이용해 분수, 연못, 폭포, 벽천, 계류 등의 시설물 중 일반인에게 개방돼 이용자의 신체와 직접 접촉해 물놀이를 하는 시설로, 와와공원 등 물놀이장 및 바닥분수 시설 등 총 18개소에 대해 수질 검사가 실시됐다.

 수질 점검항목은 대장균, pH, 탁도, 레지오낼라균, 질산성질소, 과망산칼륨 소비량 등이다.

 일반 체크리스트에 의한 육안 점검 주요 항목으로는 애완동물과 함께 입장 여부, 전염병, 설사 등 위장질환, 피부병 환자는 출입 여부, 영·유아는 샘 방지용 기저귀나 수영용 기저귀를 착용 여부, 분수 안에서는 안경 착용이나 날카로운 물건을 사용 여부, 시설 이용 중 음식물을 섭취여부 등이다.

 울산시는 수경시설 내 사용되는 물은 대부분 수돗물을 사용하지만, 여과없이 계속 순환되므로 입이나 코로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물놀이 이후에는 빨리 깨끗한 수돗물 등으로 씻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4일부터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한 2차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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