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괴짜심리학자들이 삶에 당연한 듯 침투해 있는 통념에 대한 의문을 품고 연구한 내용을 다룬 책으로, 주류심리학이 접근하지 못했던 흥미로운 주제로 독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첫 출간 당시 심리학은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발상의 전환을 유도했다는 찬사를 받으며 베스트셀러로 선정된 바 있으며, 많은 독자들에게 호응을 얻어 국내 심리학 서적에 붐을 일으켰다.
이 책은 상대방의 거짓말을 알아채는 법, 데이트에서 성공하는 비법 등 흥미롭고 엉뚱한 연구들을 통해서 인간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발견하게 된다.
또한 가장 합리적인 사고로 행동할 것이라고 믿었던 인간의 또 다른 이면의 모습을 보여주며, 왜곡된 믿음이 인생 전반에 넓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일깨워 준다.
△지은이 리처드 와이즈먼 △옮긴이 한창호 △펴낸곳 (주)미래엔 와이즈베리 △316쪽 △정가 11700원.
CNB=왕진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