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준영, 'Like Water'. 76X65.5cm, 2013.
고아빈, 김은형, 김일중, 담보, 오용석, 윤기언, 이미정, 이상원, 임준영, 전수현, 차현지, 최윤정, 황나현 등 13인의 작가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현시대를 바라로는 다양한 관점을 한 분에 비교해 볼 수 있는 자리이다.
올해로 다섯 번째로 진행되는 'YMCA+YWCA'는 Young Men Creative Artists, Young Women Creative Artists를 뜻하는 약자로, 여기에서 의미하는 'Young'은 나이에 따른 기준이 아니라 젊은 사고와 창의력으로 젊은 작업을 하고 있다는 것을 기준으로 삼았다.
▲황나현, '별꽃을보다'. 160x130cm, 한지에 혼합재료, 금박, 2014.
한편, 이번 전시는 전시 기간 중 남·녀 각각 두 명의 작가를 최종적으로 선발해 그 이듬해에 개인전의 기회를 부여하며 지속적인 후원을 한다는 데에도 큰 의미를 갖고 있다.
2011년에는 첫 번째 YMCA 선정작가인 강민수의 개인전과 2 번째 YMCA 선정작가인 강기훈, 이유미의 개인전이 개최됐다. 또한 2012년에는 3 번째 선정작가인 박준선 작가, 2014년은 4 번째로 구이진 작가의 개인전이 진행됐다.
CNB=왕진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