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빈, 김은형, 김일중, 담보, 오용석, 윤기언, 이미정, 이상원, 임준영, 전수현, 차현지, 최윤정, 황나현 등 13인의 작가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현시대를 바라로는 다양한 관점을 한 분에 비교해 볼 수 있는 자리이다.
올해로 다섯 번째로 진행되는 'YMCA+YWCA'는 Young Men Creative Artists, Young Women Creative Artists를 뜻하는 약자로, 여기에서 의미하는 'Young'은 나이에 따른 기준이 아니라 젊은 사고와 창의력으로 젊은 작업을 하고 있다는 것을 기준으로 삼았다.
한편, 이번 전시는 전시 기간 중 남·녀 각각 두 명의 작가를 최종적으로 선발해 그 이듬해에 개인전의 기회를 부여하며 지속적인 후원을 한다는 데에도 큰 의미를 갖고 있다.
2011년에는 첫 번째 YMCA 선정작가인 강민수의 개인전과 2 번째 YMCA 선정작가인 강기훈, 이유미의 개인전이 개최됐다. 또한 2012년에는 3 번째 선정작가인 박준선 작가, 2014년은 4 번째로 구이진 작가의 개인전이 진행됐다.
CNB=왕진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