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사천시(송도근 시장)는 소음과 악취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은 계절적으로는 하절기에, 시간적으로 야간과 주말에 집중된다는 특성을 고려해 소음ㆍ악취 발생사업장에 대한 특별 단속과 순찰을 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휴가철을 맞아 창문을 열고 집에 거주하는 시간이 많아 소음ㆍ악취에 민감해지며, 공무원 근무시간대가 아닌 야간과 주말에는 소음과 악취 배출 사업장의 관리가 소홀해지기 때문에 단속과 순찰을 더욱 강화했다.
현재까지 소음 발생사업장 10개소, 악취 발생사업장 6개소를 점검해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악취배출사업장 4개소에 대해 시설을 개선토록 권고하고 주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소음ㆍ악취 배출 사업장에 대한 사천시의 야간ㆍ주말 순찰은 8월 중순까지 계속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