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사천시 (송도근 시장)는 하절기를 맞이해 오는 11일부터 시가지 중심 취약지역 생활쓰레기 불법배출 행위에 대해 중점 단속 및 계도를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일부 생활쓰레기 및 음식물쓰레기를 무단으로 투기 및 소각하는 등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으며 민원 또한 늘어나고 있는 실정으로 주간 및 야간에 불시에 단속과 계도를 겸해 실시한다.

특히, 시는 하절기 생활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를 혼합투기로 악취유발 시키는 행위와 재활용품 배출을 틈타 일반쓰레기를 무단 투기하는 행위를 중점 단속해 위반자 적발시는 100만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이선두 부시장은 "불법투기 및 불법소각 위반시 과태료가 부과됨을 주민에게 널리 홍보하고 상습적인 투기자에 대해서는 단호히 행정조치한다" 며 "홍보 및 캠페인을 통해 쓰레기 종량제 봉투사용과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가 습관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천시는 8월 현재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행위 53건을 적발해 896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