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거창군과 거창군민의날기념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이수원)는 ‘2014 거창한마당 대축제’를 지난해보다 한달 앞당긴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거창군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 개최되는 거창한마당 대축제는 ‘Oh!색찬란 대한민국 거창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단순 관람을 벗어나 참여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해 변화된 모습으로 군민과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2014 거창한마당 대축제’는 군민체육대회, 아림예술제, 녹색곳간 거창 농산물대축제, 평생학습축제, 사과마라톤대회 등 다섯 개의 큰 행사와 부대행사 및 이벤트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계획되어 있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거리퍼레이드는 Oh!색다른 거창․설레임․만남․매력․감동 5가지 주제로 거창초등학교에서 스포츠파크까지 다양한 퍼포먼스를 혼합해 군민에게 축제의 화려한 서막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전야제 세레모니는 친절군민, 어린이, 내빈 등과 함께 스포츠파크 상징탑인 LED을 가미한 탑을 세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위천천에서 모두가 보고 즐길 수 있는 오색찬란 라이트쇼가 음악과 함께 펼칠 것이다.
‘아림예술제’는 문학, 음악, 미술 등 11개 분과행사와 야시장으로 운영되며, 특별행사로 군민노래자랑, 악동7080공연, 100인 색소폰 합동연주회 등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진다.
거창 농․특산물 축제인 ‘녹색곳간 거창 농산물대축제’는 140여 동의 판매․체험관과 거창군 우수 농․특산물을 전시․홍보하는 홍보관이 새로운 모습으로 운영되고, 향토음식촌과 새로운 프로그램인 애도니레이씽, 농민기네스, 물고기 잡기, 민속놀이체험, 농산물경매, 연날리기대회 등 체험행사를 더욱 늘려 기대를 모으고 있다.
‘거창평생학습축제’는 관내 125개 평생학습기관, 단체, 동아리가 참여해 평생학습 홍보관과 체험관이 운영되고 각종 공연과 전시와 거창군 소재 학교 선생님의 장기를 만날 수 있는 ‘나는 선생님이다’, 거창사랑 올림픽, 인문 고전 백일장, 나만의 책 만들기, 작가와의 만남 등 명품 교육도시에 걸맞은 다양하고 색다른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오는 9월 28일 개최되는 ‘제11회 거창한거창 사과마라톤대회’는 하프, 10km, 5km와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도 함께 참가할 예정이며, 현재 참가자 접수에 한창이다.
축제기간 동안 특별 이벤트로 ‘전국 감악산 산행대회’를 유치해 전국의 관광객과 등산 동호회가 거창을 방문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거창을 홍보하고 거창의 명산을 더욱 알릴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축제에 Oh!색찬란한 다섯 개의 큰 행사와 특별한 이벤트, 체험과 참여, 군민과 관광객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도입해 끌림과 어울림이 있는 거창한마당 대축제가 될 것이다" 며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