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서울역사박물관에서 프란치스코 교황 한국방문에 즈음한 '서소문·동소문 별곡'전시 설명회가 열렸다. 이날 전시장에 공개된 천주교 관련 유물을 천주교 관계자가 관람하고 있다.(사진=왕진오 기자)
서울역사박물관과 천주교 서울대교구, 성 베네딕도회 왜관 수도원, 성 베네딕토회 상트 오틸리엔 수도원과 함께 근대기 서울 동서 변두리의 도시변화와 여기에서 펼쳐진 천주교 순교와 전교의 역사를 다루는 서소문·동소문 특별전을 8월 7일 개막해 10월 31일까지 일반에게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천구교회사 관련 400여점이 근대유물이 한자리에 모이는 사상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천주교회사 전시이며, 교회사와 시대사, 도시사와 역사지리의 다양한 시각과 성과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전시이다.
CNB=왕진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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