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경남 양산시(시장 나동연)는 양산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가까운 곳에서 편한 시간에 학습할 수 있도록 '행복학습센터' 3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행복학습센터는 동면 남양산 이편한 세상 아파트, 상북면 대석휴먼시아 아파트, 평산동 평산휴먼시아 아파트이다.
행복학습센터란 9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내 주민공동시설을 평생학습시설로 지정하여 8월 ~ 12월까지 5개월 동안 성인대상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1 센터당 1천2백만원의 운영비가 지원된다. 행복학습센터에서 운영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아파트 입주민뿐 아니라 양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복학습센터 지원사업은 교육부가 주관한 ‘2014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국비 지원사업’에 양산시가 선정돼 국비 2천450만원, 시비 1천150만원, 총 3천600만원의 사업비로 추진한다.
양산시 평생학습담당은 “양산시는 2013년에 이어 올해도 행복학습센터운영을 위한 국비사업에 선정되어 질 높은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행복학습센터'를 통해 행복한 시민들이 늘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청 교육체육과 평생학습담당(055-392-314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