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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밤·배·감 650만달러 수출길 텄다

하동군, 하동밤·배·대봉감 3102t 650만 달러어치 수출 협약…10월 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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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4.08.06 14:43:25

(CNB=강우권 기자) 하동군이 올 하반기 농축수산물 1500만 달러 수출 달성을 위해 총력전을 펴고 있는 가운데 최근 수출 바이어 초청 간담회를 통해 650만 달러어치의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


하동군은 지난달 31일∼5일 하동명품센터에서 농축수산물 1천500만 달러 수출 달성을 위한 바이어 초청 간담회를 갖고 국내·외 3개 수출·입 업체와 하동배·밤·대봉감 등 3개 품목 3102t 650만 달러(한화 약 67억원)어치의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먼저 첫날인 지난달 31일 하동배영농조합(대표 여태규)이 호주 수입업체인 코즈라인(대표 이강수)과 하동배 27t 12만 달러어치를, 지난 1일 악양농협(조합장 윤권진)이 역시 호주 수입업체인 (주)큰산(대표 김하)과 대봉감 75t 38만 달러어치를 수출키로 협약했다.


그리고 지난 5일에는 농협 하동연합사업단(단장 이한우)이 국내 수출업체인 (주)해농상사(대표 안효진)와 하동 전역에서 생산되는 밤 3000t 600만 달러어치의 수출 협약을 맺었다.


이번 수출 협약한 물량은 내달 말 본 계약을 체결한 뒤 10월 중순 하동배와 대봉감은 호주로, 하동밤은 중국으로 각각 수출된다.


군은 이번 바이어 초청 간담회를 계기로 하반기 1500만 달러어치의 해외 수출을 위해 앞으로도 국내·외 수출·입 업체를 대거 초빙해 하동 농축수산물 수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국내 농축수산물의 극심한 가격 변동 등으로 생산자가 어려움에 처함에 따라 공격적인 수출 마케팅을 통해 농수축산업 종사자들의 안정적인 생산과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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