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우권기자 | 2014.08.06 14:32:00
앤 파인 씨는 카네기상, 휘트브레드 아동문학상 등 저명한 아동문학상을 휩쓸며 2001년 두 번째 영국 계관 아동문학가로 선정된 바 있다. 2003년에는 대영제국훈작사(OBE)를 수여한 영국의 대표적인 아동문학 작가며 한국에서도 많은 독자를 가지고 있다.
그녀의 작품은 항상 유쾌하지만 도발적이면서 직설적이며 평범한 가족의 삶을 매우 솔직하게 그려내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대표작은 <떠버리 루이스>, <완벽하게 행복한 날> 등이 있다.
앤 파인 씨는 첫 방한이며 귀중한 강연을 경남대학교에서 갖는다. 강연 주제는 ‘복잡함의 베일을 벗기기’(UNVEILING THE COMPLEXITY OF THINGS)이다.
앤 파인 씨 초청강연에는 창원 시민과 독자, 대학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연 후 참석자들과 질의 시간도 가지며, 저자 사인회도 갖는다.
이번 행사는 경남대학교 청년작가아카데미와 영어교육과, 영어학과가 함께 갖는다.
한편, 경남대학교는 그동안 ‘책 먹는 여우’의 저자 프란치스카 비어만(독일), ‘타라 던컨’의 저자 소피 오두인 마미코니안(프랑스) 등 세계 유명 작가들을 초대해 세계적인 작가와의 만남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