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사회의 산물과 자연의 구성물의 조화를 통해 초현실적인 화면을 보여주었던 화가 김남표가 영화감독 민병훈과 함께 15분 분량의 '감각의 통로'를 제작했다.
이 영화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예술영화 감독 민병훈이 김남표 작가의 삶 속으로 들어가 약 500일간 밀착 촬영하며 작가 내면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이미지를 만들어냈다.
8월 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종로구 관훈동 인사아트센터 4.5.6관에서 진행되는 '판타스 마고리아'에는 김남표와 마리킴 작가, 민병훈 감독, 뮤지션 휴키이쓰와 위아더나잇이 함께 한다.
CNB=왕진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