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공식에는 홍문종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설훈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허원제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남경필 경기도지사, 최성 고양시장 등 방송·교육 등 유관기관 및 지역 관계자들이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
EBS는 디지털통합사옥을 2017년 1월까지 준공하여 임직원들의 입주를 2017년 12월까지 마칠 계획이다.
EBS 디지털통합사옥은 부지면적 1만4천㎡, 연면적 6만1천㎡에 지상 20층, 지하 3층 규모로 건축되며, TV 스튜디오, FM 스튜디오, e러닝 스튜디오, 다목적홀, 편집실, 조정실 및 세트실 등을 갖추게 된다.
현재 EBS는 통합 사옥이 없어서 방송센터와 도곡동 사옥 및 임차 건물 등 7곳으로 분산된 업무 공간을 사용하고 있어 업무효율성 저하의 원인이 되고 있다.
김재근 EBS 디지털통합사옥건설단장은“통합사옥이 생기면 그동안 공간 부족 등으로 인한 비효율성이 해소되고 디지털 방송시대에 적극적으로 대비할 수 있게 되어, 보다 품질 높고 다양한 방송 및 교육 서비스가 가능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정부의 지원과 시청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CNB=왕진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