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양삼운 기자) 부산시 여성문화회관은 지난달 말까지 파악한 문화교실 수강생의 각종 수상 및 자격증 취득 인원이 116명에 달하고, 2014년도 부산미술대전 입선, 시인이나 수필가로 문예지 등단, 컴퓨터 자격증, 리본공예사 등 8종의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고 5일 밝혔다.
여성문화회관은 문화교실 수강생을 대상으로 자기계발 활동을 칭찬하고 격려하기 위해 매월 수상 및 자격증 취득 여부를 파악하고 있는데, 올해는 1월부터 7월까지 116명이 117건의 다양한 수상 및 자격증 취득의 큰 성과가 있었다.
이는 평범했던 여성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도전한 결과 이뤄낸 소중한 꿈의 실천으로, 제2의 활기찬 인생을 살아가면서 여성의 자존감과 성취감의 결실로써 더욱 뜻 깊은 것이라는 설명이다.
여성문화회관은 1992년 개관 이후 23년간 부산시 여성의 문화·예술 함양과 자원봉사활동을 이끌며, 여성의 자아실현과 찾아가는 문화봉사 등 함께 나누는 소중한 시민의식 함양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를 통해 배출되는 수강생도 연간 8천여명에 이른다.
이귀주 여성문화회관장은 “앞으로도 일반여성들의 문화활동과 여가선용, 여성상담사업 등 여성의 자질향상과 다양한 생활정보교환과 문화향유 저변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2014년 제4기 문화교실도 9월부터 2천여명의 수강생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