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캄한 지하 공간에 마련된 7개의 공간을 시각을 제외한 다른 감각을 통해 체험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다크룸 에피소드Ι'이 서울 인사동 대일빌딩 지하에 마련된 '박물관을 살아있다'에 설치됐다.
미로룸, 미션룸, 터널의 길, 커플룸, 향기의 길, 감각의 룸 등 총 7개 공간으로 구성된 '다크룸 에피소드 Ι'의 전체 룸을 체험하는 시간은 70분가량 소요된다.
마치 롤플레잉 게임처럼 리더 1인을 선발해 주어진 미션을 해결하며, 각 방을 벗어나는 '다크룸 에피소드'는 청각과 촉각, 후각과 참가자들의 스킨십 등을 이용한 협동심으로 공간을 벗어날 수 있다.
'불을 끄고, 감각을 켜라'라는 주제로, 빛이 차단된 어두운 공간에서 체험하는 4감 극대화 놀이 체험 프로그램 '다크룸 에피소드!'는 100% 예약제로 운영되며, 낮 12시 10분부터 저녁 6시 50분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16세 이상부터 체험이 가능하며, 8세∼15세 청소년은 보호자 동반 시 입장 가능하다.
CNB=왕진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