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4일 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정수훈)는 제12호 태풍 나크리(NAKRI)가 북상함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관내 주요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마산합포구는 제12호 태풍 나크리(NAKRI)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강한 바람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 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2개소), 인명피해우려지역(10개소), 구항배수펌프장을 점검하는 등 선제적 재해대비에 나섰다.
마산합포구 관계자는 여름철 재난에 대비해 관계기관과 협조체계 유지 및 지역 내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태풍상륙전까지 비닐하우스, 선박, 농경지 등에 대한 사전 안전조치를 완료하고, 해안변, 방파제, 하천 등 출입을 자제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