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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교직원 업무 획기적 감축 기반 마련

정책기획관 교직원업무경감담당 신설…8월 1일자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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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4.08.02 19:08:12

(CNB=강우권 기자) 경남교육청은 교직원 업무를 획기적으로 감축할 교직원업무 경감담당을 신설해 8월 1일자로 실시한다.


박종훈 교육감의 핵심공약인 ‘경남형 혁신학교 운영’ 추진과 관련해 현재 학교정책과를 학교혁신과로 명칭을 변경하는 ‘경상남도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 시행교육규칙’ 등 일부개정교육규칙안을 지난 31일 입법 예고했다.


경남교육청은 새로운 경남교육 방향에 따른 내실 있는 교육감의 공약을 이행하고 현장 중심의 정책실현 방안 모색을 위해 부서 내 담당 명칭 변경과 업무 개편을 1일자로 실시했다.


이번 업무 개편은 교직원 행정업무 획기적 감축을 통해 교사가 수업과 생활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또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역점과제 실현을 위해 정·현원 조정 없이 정책기획관실의 평가담당 업무를 분산하면서 명칭을 폐지하고 교직원업무경감담당을 신설한다.


도교육청의 이번 업무 개편은 교육현장 중심의 교직원 행정업무 감축 실현을 비롯해 ▲업무 과중 평가업무 혁신 ▲도민과 토론을 통한 소통과 공감의 교육공동체 실현 ▲교육청 혁신으로 깨끗하고 공정한 지원행정 구현으로 교육 환경의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협력의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개편 내용을 살펴보면 교직원업무경감담당을 신설해 사무관 1명, 교육전문직(장학사) 1명, 주무관 3명을 배치해 학교 교육활동 및 업무 분석으로 불필요한 업무를 정비하는 한편 연차적인 교무행정사 배치로 행정업무 경감에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평가업무 개선을 통한 현장중심의 학교평가 및 기관평가 방법 개선을 위해 부서 내 업무는 존치하고 시·도교육청 평가는 정책담당으로, 교육지원청·직속기관·공공도서관 평가는 기획담당으로 업무를 분산해 추진한다.


정책개발담당은 정책담당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향후 도민과의 토론 등을 대비한 업무 지원으로 교육주체와 소통하는 업무 추진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개편은 교직원업무경감담당을 신설했지만 업무 이관 및 조직관리담당 인원 축소 등 부서 내 정·현원 증원 없이 자구 노력에 의해 이뤄진 것으로 교육수요자 요구와 시대·사회적 변화에 부응하는 맞춤형 지원체제를 구축했다.


경남교육청 김덕화 정책기획관은  “이번 개편을 통해 성찰과 공감의 새로운 경남교육 실현을 위해 교육가족, 도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현장밀착형 교육정책을 구현할 것이다” 면서 “교직원 행정업무 획기적 감축 및 교육과정 중심 업무 조직 개편으로 아이들은 즐겁고, 교직원은 신명나며, 학부모는 신뢰하는 경남교육을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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