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1일 오후 본관 4층 국제세미나실에서 창원시마산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초청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경남대 소년소녀가정후원회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후원금 400만원을 창원시 마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전달했다.
소년소녀가정후원회는 경남대 소속 교수 및 직원들로 구성되어 매월 일정금액을 모으고 있으며, 매년 2,000만원 이상의 후원금을 창원시에 전달해 오고 있다.
경남대 김영곤 학생처장은 "우리대학 소년소녀가정후원회는 200여 명의 교수와 직원들로 구성되어 틈틈이 어려운 가정의 아동들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며 "다문화가족들이 우리나라에서 빠르게 정착해 행복하게 살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창원시마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차혜영 센터장은 "다문화가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진행하느라 항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렇게 경남대에서 후원금을 보내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 며 "앞으로 다문화가족들을 위한 행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