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양삼운 기자) 경남도의회 김윤근 의장은 1일 통영 욕지관광콤플렉스센터 준공식에 참석한 후 도서지역 사업현장을 둘러보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김윤근 의장은 이날 오전 욕지도 관광콤플렉스센터 준공식에 참석해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김 의장은 축사를 통해 "관광센터가 주민들의 소득증대는 물론, 앞으로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양관광 휴양지 통영시의 밝은 미래를 비추는 등대가 될 것"이라며 "이순신 장군이 통영에서 왜군의 침략을 준비한 것처럼 욕지 센터도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잘 준비하여 아름다운 한려수도를 완성시키는 화룡점정이 될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군현 국회의원, 김동진 시장도 참석했다.
욕지 관광콤플렉스센터는 통영시 욕지도에 총 사업비 22억원, 1만 평방미터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특산물판매장, 낚시점, 숙박시설을 구비한 2층 센터건물과 함께 주변에 오토캠프장을 마련했다. 센터 준공으로 그동안 욕지도에 부족한 관광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의장은 오후에는 추도 해삼섬 조성사업 현장과 곤리, 연대도, 학림 지방어항 추진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상황과 애로사항을 파악했으며, 만지도에서는 여객선 운항실태 등에 대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