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1일 창원대학교(총장 이찬규)는 지난 18일 캠퍼스 일원에서 개최한 '2014 창원대학교 전국 고교생 미술·산업디자인 실기대회'의 시상식 및 수상작에 대한 전시회를 열었다.
지난 해에 이어 창원대가 개최한 ‘전국 고교생 미술·산업디자인 실기대회’에는 전국 700여명의 참가자들이 경합을 벌인 끝에 마산여고 강빈희 학생(사고의 전환)과 풍동고교 이선혜 학생(인물두상)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밀양여고 장유리, 창원성민여고 이경은 학생에게 돌아갔고 이밖에 우수상 7명 등 모두 258명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창원대는 예술대학 전시실에서 오는 8월 5일까지 이번 실기대회 수상작에 대한 전시회를 갖는다.
창원대 예술대학 관계자는 “이번 실기대회는 전국 고교생들의 수준 높은 작품들이 상당수 발견돼 놀랐고, 칭찬을 아끼지 않고 싶다”면서 “창원대 전국 고교생 실기대회가 미래의 한국 미술 및 디자인계를 이끌어 나갈 인재 배출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4 창원대학교 전국 고교생 미술·산업디자인 실기대회 수상작들이 전시된 예술대학 전시실에서 관객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