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안방에서 온라인으로 측량결과를 즉시 확인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LX대한지적공사(사장 김영표)는 고객이 의뢰한 측량결과물과 신청내용·진행상황, 현금영수증(세금계산서) 등을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지적측량정보 온라인서비스’를 8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서비스는 측량의뢰인이 요청한 지적측량 결과물을 온라인으로 제공해 고객이 편리하게 열람·내려받기 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측량결과물을 열람(발급)하려면 고객이 직접 LX공사 또는 소관청(시·군·구청)을 방문하거나, 등기 우편으로 요청해야 했다. 또 측량결과물을 분실·훼손했을 경우, 수수료를 부담하고 다시 발급받는 불편이 있었다.
‘LX공사 홈페이지→지적측량정보 온라인제공’ 또는 ‘바로처리포털’ (http://c4c.lx.or.kr)에 접속해 온라인 회원가입을 한 뒤 로그인(본인인증) 후 이용하면 된다.
제공되는 서비스는 ▲지적측량결과부(경계복원, 지적현황 측량) ▲세금계산서(영수증) ▲측량신청내역 및 진행상황 등이다. 측량결과부는 측량완료 시점을 기준으로 3개월 간, 측량신청내용·진행상황·세금계산서(현금영수증)는 측량 완료 후 1년 간 각각 열람 또는 내려받기가 가능하다.
LX공사 김영표 사장은 “지적측량정보 온라인 서비스는 고객들의 시간적·경제적 비용과 행정비용 등을 절감하는 국민맞춤형 LX3.0서비스라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LX공사는 한국국토정보공사 출범에 발맞춰 국민과 소통하며 국민들의 재산권보호를 위한 서비스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