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삼운기자 | 2014.07.31 13:18:31
(CNB=양삼운 기자) 부산시는 31일 '2014 부산 MICE FESTIVAL(9.29~10.1)’ 사전 행사인 행사 프로그램에 관한 시민 아이디어 공모 결과, 6건을 선정해 시상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80건의 우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심사를 통해 △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 4건이 선정됐다.
최우수 아이디어는 ‘People with MICE : UCC 공모전(서민지 외 4)’으로 5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우수 아이디어는 ‘부산시민이 추천하는 Unique Venue!(김영진)’가 선정돼 3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장려는 △시민과 더 가까이! MICE Festival 참여도를 높여보자!(김영란) △MICE Venue 스탬프 투어(장혜미) △국제회의 부산 유치제안서 발표회(최수빈) △MICE Festival with sand(서영훈 외 4) 등 총 4건으로 각 1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최우수로 선정된 ‘People with MICE : UCC 공모전’은 MICE 관련으로 개최됐던 행사, MICE 홍보, 부산관광지 등을 주제로 UCC 공모전을 실시함으로써 MICE에 대한 인식 제고와 Festival에 대한 시민 참여율을 높이고자 하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작인 ‘부산시민이 추천하는 Unique Venue!’는 부산시민들이 MICE관광지와 컨벤션 장소를 직접 추천하고 시민 오프라인 현장투표로 최고의 Unique Venue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고 새로운 부산만의 MICE Venue 개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아이디어는 ‘2015 부산 MICE FESTIVAL’ 행사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MICE산업이 부산의 대표적 산업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MICE 중심도시 부산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