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부산지방우정청(청장 이병철)은 내달 2일부터 우체국택배가 토요배달을 전면 휴무한다고 30일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8일부터 우체국택배 토요배달 휴무를 실시하면서 국민 홍보 및 시범 운영 기간인 7월 말까지는 부패·변질 우려 등이 있는 시한성 택배에 대해서는 토요일에도 배달했으나, 오는 2일부터는 전면 휴무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부패·변질 우려가 있는 시한성 소포의 경우, 목요일까지는 접수해야 안전하게 배달받을 수 있다.
토요배달 휴무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www.koreapost.go.kr), 우편고객만족센터(☎1588-1300) 및 우체국창구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