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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공예디자인학과, 스페인 유명 아트 레지던스 참여

한글 디자인 전통부채·설치작품 선보여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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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4.07.30 20:21:18

▲경성대 공예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스페인 유명 아트 레지던스에 참여해 자연과 환경을 주제로 예술작품을 설치하고 있다.

(CNB=최원석 기자)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 예술종합대학 공예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스페인에서 열린 ‘제13회 Scarpia Jornadas Arte 레지던스’에 참여했다.

‘Scarpia Jornadas Arte 레지던스’는 스페인 콜도바에 위치하며 올해 13회째 이어져가고 있는 단체로, 유럽에서 매우 잘 알려져 있는 기관이다. 이곳에서는 회화, 조각, 사진 등 시각예술뿐만 아니라 무용, 음악까지 모든 예술을 인정하는 대규모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올해 행사에는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경성대와 교류가 기획됐으며, 공예디자인학과 김창욱 겸임교수와 학부 및 대학원생 등 5명이 참여했다.

공예디자인학과 학생들은 엘카르피오에서 한글을 디자인한 전통부채와 ‘자연과 환경’을 주제로 작업한 설치작품을 선보였는데, 행사에 참여한 유럽인들은 한글의 아름다움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엘카르피오 박물관에서는 김창욱 겸임교수의 도예전도 함께 개최했다.

이와 함께 레지던스 기간 중 콜도바에서는 안달루시아 지방의 대규모 아트 페스티벌이 진행됐다.

세비아, 말라가, 그라나다의 모든 예술가들이 참여한 아트 페스티벌은 유럽에서 인기 있는 행사로, 이미 수많은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이 기간 중에 열리는 전시와 다양한 행사에 경성대의 참여는 단순한 교류의 의미를 넘어 한국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한편, 경성대 예술종합대학은 음악, 디자인, 연극영화, 영상, 미디어, 미술, 무용, 사진, 스포츠 계열의 13개 학부(과)들이 총망라돼 있는 전국에서 손꼽히는 큰 규모의 단과대학으로 미래지향적 전략으로 순수예술과 응용예술을 융합해 올해 첫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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