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기자 | 2014.07.29 11:11:24
(CNB=최원석 기자)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지영애)은 오는 8월 5일 오후 2시 부산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부산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함께 ‘불법 마약류 퇴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 및 일반 시민 등을 대상으로 불법 마약류의 폐해 및 약물 오·남용에 대한 문제점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의 주요 내용은 ▲불법 마약류 폐해 안내 ▲‘프로포폴’ 및 ‘식욕억제제’ 안전복용 가이드 리플릿 배포 ▲‘마약류 오남용의 경고’ 문구가 새겨진 홍보물 배포 등이다.
부산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일반인 등이 최근 급증하고 있는 불법 마약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데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피서철 해수욕장, 각종 지역행사와 연계하여 불법 마약류 퇴치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