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동의대(총장 심상무)와 부산시 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 오순임)이 지난 25일 오후 2시 동래교육지원청 2층 컨설팅장학실에서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지원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자유학기제 운영에 따른 프로그램 지원과 학생 지원, 대학 홍보 및 학교현장 정보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동의대는 진로지도전문교수단 진로특강과 전공알림단 대학생 선배들의 진로특강, 대학탐방 및 전공체험 지원 등의 프로그램으로 대학의 사회적, 교육적 책무를 수행해 나갈 방침이다.
최근 ‘2014년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된 동의대는 대학 차원의 중학교 자유학기제 지원과 더불어, 다양한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학생 교육활동 지원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자유학기제는 중학생들에게 한 학기 동안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실험과 실습, 토론, 문제 해결식 수업 등의 학생 활동이 중심이 되는 수업을 실시하고, 음악·미술·체육 등 예체능 프로그램을 방과 후 활동과 연계해 다양한 현장체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