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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롯데호텔서 ‘부산혁신도시 공공기관장협의회’ 열려

한국남부발전 주관, 13개 부산이전 공공기관장 등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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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4.07.28 13:37:30

(CNB=최원석 기자) 부산시가 한국남부발전(주) 주관으로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한 부산혁신도시로 이전하는 13개 공공기관장, 조성제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성세환 부산은행장 등 16개 기관장이 참석하는 ‘2014년 부산혁신도시 공공기관장협의회’를 29일 오전 11시 부산롯데호텔 42층 샤롯데룸에서 개최한다.

지난 2012년 11월 구성한 후 올해 3회째를 맞는 협의회는 이번 회의에서 그동안의 부산혁신도시건설 추진상황, 기관이전에 따른 정주요건 조성, 이전기관들의 부산현지화 사업 등을 논의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산지부에 사회공헌기금 1억20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부산혁신도시는 그동안 지난 2012년 국립해양조사원 입주를 시작으로 지난해 센텀지구에 영화진흥위원회를 비롯한 3개의 영화영상기관이 이전했으며, 올해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8개 기관이 이전해 오는 만큼 이전기관들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역할과 영향이 그 어느 때 보다도 관심 있게 떠오르고 있다.

아울러, 문현지구에 금융기관들이 입주할 사옥빌딩으로 국제금융센터(BIFC)가 6월 완공돼 입주를 위한 내부단장이 진행 중이며, 대연지구에는 1240세대의 이전기관 임직원들의 숙소를 완공시켜 2013년에 분양을 완료한 바 있다. 따라서 9월부터 연말까지 8개 기관들이 이전해 오게 되면, 한국해양과학기술원 1개 기관만 남게 되어 사실상 올해가 공공기관 이전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회의는 부산시와 이전기관들은 곧 다가올 이전기관들의 입주시기에 맞춰 이전기관들이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다가오는 부산의 새로운 경제산업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지역 현지화 사업과 역할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는 만큼 부산시와 이전기관들이 상호 적극 협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인재 채용규모를 대폭 확대해 지역대학생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부산시의 취지와 이전기관들의 지역 현지화 사업이 상호 접근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이전기관과 지역기관·단체가 상호 공동인재풀을 구성해 각 이전기관들의 고급인력들이 지역기관·단체와 공동협력하고, 이전기관들이 지역사회에 재능을 기부하고 성금을 모으는 등 다양한 지역현지화 사업도 펼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공공기관의 지방이전이 본격화 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전기관과의 결속과 공공기관 이전 추진상황 점검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향후 협의회가 혁신도시의 발전과 부산지역경제발전은 물론 지역사회와의 연계활동을 선도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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