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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오피니언 리더 간담회’개최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 김형오 전 국회의장 등 각계 각층의 오피니언 리더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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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락현기자 |  2014.07.28 14:36:24

▲이동우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중앙 포디움)과 오피니언리더들이 ‘이스탄불 in 경주 2014의 성공개최를 위한 오피니언리더 간담회’에 참석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사진/경주세계문화엑스포 제공)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지난 25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플라자호텔 루비홀에서 ‘이스탄불 in 경주2014’와 ‘2015 경주 실크로드 문화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오피니언 리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오는 9월 개최될 ‘이스탄불 in 경주’의 내실 있는 행사준비에 힘을 싣고, 내년 경주에서 개최되는 ‘2015 경주 실크로드 문화대축전’의 행사 추진 방향과 프로그램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주낙영(경북도 행정부지사), 이어령(전 문화부 장관), 김형오(전 국회의장), 최광식(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현 고려대학교 교수), 김용환(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현 서울대학교 교수), 박광무(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 박한용(포스코 교육재단 이사장), 박범훈(전 중앙대학교 총장), 김덕수(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이영희(한복 디자이너, 메종 드 이영희 대표), 임지호(요리연구가), 박대성(한국화가), 변창훈(대구한의대학교 총장), 윤호진(홍익대 공연예술대학원장), 최맹호(동아일보 대표), 김관상(국민방송 원장), 김인철(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 김유경(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교류 처장), 이동우(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 표재순(경주세계문화엑스포 예술 총감독) 등 각계각층의 오피니언 리더와 유관기관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오는 9월 12일 개막하는 ‘이스탄불 in 경주’는 이스탄불시, 경북도, 경주시,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지난해 성공리에 막을 내린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의 성공적 개최에 따른 답방 행사이다.


‘새로운 여정의 시작(Starting A New Journey)’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이스탄불시가 300여명의 문화예술인을 동반해 펼치는 터키 문화 페스티벌로 공연, 전시, 심포지엄, 영화제, 퍼레이드, 터키 영화와의 만남 등 총 9개 분야에서 20여개의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간담회에서 이동우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과 각계각층의 오피니언 리더들은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열띤 논의를 진행했으며, 상호간 지속적인 업무 협조와 막바지 행사 준비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서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은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산업박람회에 대응해서 만든 것으로 우리나라 문화이벤트계의 효시라 할 수 있다”며 “이번 ‘이스탄불 in 경주’는 국가와 국가가 아닌 도시와 도시를 잇는 첨단 패러다임의 본보기”라고 찬사를 보냈다. 이어 “해양문화와 대륙문화를 엮은 유라시아와 경주, 신라만의 가지고 있는 강력한 콘텐츠 개발에 주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형오 전 국회의장은 “지난해 이스탄불에서 진행된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3’의 개막식 같은 수준 높은 공연이 경주에서도 이어지길 바란다”며 “터키의 역사적 위치와 가치를 생각하면, 이번 행사는 터키와의 지속적인 유대만으로도 굉장한 의미를 가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또 최광식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터키와는 역사적으로 오래 전부터 우리나라와 교류가 있어 쌍방교류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터키뿐 아니라 터키와의 연결지인 중앙아시아까지 교류를 확대할 수 있도록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해 터키에서 사물놀이 공연을 성공리에 마친 김덕수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는 “우리 문화적 DNA에는 ‘신명’이 자리 잡고 있다”고 말문을 연 뒤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신명’을 찾고 발전시키는데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윤호진 홍익대 공연예술대학원장은 “신라문화를 적극적으로 개발해서 정체성을 살릴 수 있는 더 좋은 방법을 모색해야 할 때”라며 “많은 예술인들이 신라문화를 상설로 즐길 수 있도록 더 많은 콘텐츠를 개발하고 현대화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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