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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여성단체들, 폭염 속 성폭력 없는 진주 만들기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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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4.07.28 09:32:56

(CNB=강우권 기자)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금자)는 성폭력 없는 진주 만들기 캠페인을 28일 오후 4시 고속버스터미널,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주변에서 고속버스이용객, 학생 및 시민을 상대로 홍보전을 펼친다.

 
7월 캠페인은 여성자율민방위기동대(대장 주진갑), 청송회(회장 조숙자)주관으로 진주시, 진주경찰서,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진주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100여명이 플래카드, 어깨띠, 각종 성폭력 홍보물로 고속터미널,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구 역전 사거리에서 7월의 무더운 열기에도 폭력의 위험과 폭력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한 목소리를 낸다.

 
박금자 회장은 “무더위와 바쁜 일상속에서도 우리 어머니들이 애쓰시는 만큼 우리 아이들과 여성들이 안전하고 폭력 없는 환경속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생활할 수 있으리라는 보람과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성폭력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21개단체 8천7백여명의 회원이 성폭력예방 캠페인, 진주남강유등축제, 사랑의김장대축제 등 시의 크고 작은 각종 행사에 주된 역할을 하는 단체이며, 또한 “아이로 미래로 진주시여성단체” 운영으로 시의 출산장려 시책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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