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창원시 사이버창업스쿨은 예비창업자의 실전창업능력 배양과 기계, 전자사업 등 지역의 주요산업과 연계한 최신 창업 트랜드를 반영한 15개에 신규 교육과정을 확대해 오는 28일부터 총 113개 과정 304차시의 창업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개설된 ‘15개 신규 교육과정’은 최근 변화하고 있는 창업시장의 최신 트랜드 모바일과 SNS를 이용한 마케팅 전략분야와 최근 경기불황에 따른 창업기업들의 생존전략, 지역의 기계·전자·자동차 산업과 연계한 창원지역 제조업의 창업전략, 성공한 창업 사례를 각 분야의 창업 전문가들이 기존의 딱딱한 온라인 강의에서 벗어나 생생한 창업현장의 사례를 중심으로 알짜배기 창업 정보와 지식 등으로 구성했다.
‘사이버 창업스쿨’은 2011년 9월 시공간의 제약 없이 상시 학습이 가능한 온라인 환경을 구축해 기초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창업길라잡이, 실전경영, 창업실무 등 18개 과정의 자체 교육 사이트를 제작해 운영을 시작했고, 이후 소상공인진흥원, 장애인종합지원센터, 창업진흥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80개의 외부 교육과정을 도입해 98개 과정 288차시의 창업교육을 시민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2013년 11월에는 경쟁력 있는 매장구성, 사업성 분석 및 사업계획서 작성 실전 입지전력 분석, 창업 시장 및 프랜차이즈 이해, 창업 절차 및 법률 등 13개 과정을 스마트 폰이나 태블릿을 통한 학습이 가능하도록 운영서비스 개선했다.
올해 2월에는 사이버 창업스쿨 이용 활성화와 기술 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창의적이고 우수한 청년 인재가 창업스쿨을 통하여 미래의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유망한 사업가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지역 내 6개 대학과 협약을 체결했고, 6월에는 사이버 창업스쿨을 통하여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창업에 성공한 115건의 사례를 발굴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회를 통해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를 갖기도 했다.
‘사이버창업스쿨’은 그동안 12만 명이 사이트를 방문해 창업교육과 정보를 제공받았고 4만여 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수시로 창업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6천7백여 명이 수료해 수료율이 70%에 달하는 등 창업활성화와 성공창업의 기반 마련을 위한 창업 교육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하반기에도 패션점포, 선물포장 등 여성창업 분야의 15개 교육과정 추가와 교육자편의 도모를 위한 모바일 서비스를 33개 과정으로 확대하는 등 지속적인 성공창업의 길라잡이로 자리매김하고, 창업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