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양산시는 24일 오후 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민선 6기의 최우선 시정목표인 안전제일도시 양산시 구현을 위하여 16개 기관 및 21개 단체로 구성된 “양산시 안전통합협의회(안전거버넌스)”의 출범식을 가졌다.

 
양산시는 이날 세월호 침몰사고를 계기로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해 민ㆍ관ㆍ군ㆍ경이 참여하는 범시민적 안전통합협의회(안전거버넌스)를 구성해 안전제일 도시 양산시 구현을 위한 선제적인 총력대응 체제를 갖출 것을 다짐했다.

 
안전통합협의회(안전거버넌스)는 나동연 양산시장을 위원장으로 개별적으로 운영중인 안전관련 위원회 및 단체들을 통합해 각종 재난에 대한 긴밀하고 유기적인 대응으로 지역사회 안전관리 강화 및 안전 제일도시 양산을 구축하고자 구성됐으며 재난예방ㆍ대응ㆍ복구단계별로 각 기관ㆍ단체에 임무를 부여하고 상호 협조체계를 통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대처를 위해 운영된다.

 
또한 안전통합협의회(안전거버넌스)는 분기별로 회의를 정례화해 재난 유형별 대처 방안을 논의하고 재난대비를 위한 각종 재난훈련에 참여함으로써 실제 위기관리능력을 함양해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명실상부한 안전통합시스템 역할을 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나동연 양산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이 가장 우선시 돼야한다.”며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양산 만들기를 적극 추진할 것이며 전국 최고의 안전도시가 되기 위해 안전통합협의회(안전거버넌스)가 중요한 역할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