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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고속도로휴게소에 29개 청년창업매장 오픈

"입점자들에게 인테리어 비용, 초기 임대료 면제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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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4.07.24 19:00:02

▲24일 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임직원 및 창업자들이 만남의광장휴게소에서 열린 청년창업매장 개소식에서 테이프를 커팅하고 있다.

(CNB=강우권 기자) 한국도로공사(김학송)는 24일부터 전국 9곳 휴게소에 29개의 청년창업매장이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청년창업매장은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창업해 자립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


이번에 식사 6개, 간식 14개, 지식창업 9개 등의 매장이 하남만남의광장·횡성(강릉)·화성(목포)·여주(강릉)·망향(부산)·문경(양평)·여산(순천)·칠곡(서울)·진영(순천) 휴게소에 들어섰다.    


식사류 매장에서는 콩효소를 넣은 덮밥과 햄버거, 날치알·깨·멸치가 든 영양주먹밥, 울금 볶음밥에 파인애플즙·달걀·굴소스를 넣은 커리라이스 등 전문음식점에서나 먹을 수 있었던 요리들을 맛 볼 수 있다. 완구·생활용품 등을 파는 지식창업 매장에서는 고객들이 제작에 참여하거나 제작과정을 볼 수도 있다.


이번 29개팀 61명의 창업매장 입점자들은 지난 3월부터 실시한 공모를 통해 385팀 6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선발되었으며, 1년간 매장을 운영할 수 있다. 문을 열기 전 컨설팅과 판매기술 전수 등 창업에 필요한 오리엔테이션도 거쳤다.


도로공사는 이 기간 입점자들에게 인테리어 비용, 초기 임대료 면제 등의 지원을 한다. 고객 반응이 좋을 경우에는 고속도로 휴게소에 정식으로 입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칠곡휴게소(서울)에서 도자기 악세사리 전문점을 열게 된 김경수(36세)씨는 “그 동안 노점에서 판매했었지만 장사가 잘 되면 꼭 작은 매장이라도 열고 싶었다”며, “청년창업매장을 통해 잘 할 수 있는 전공을 살리고 사람들에게 도자기 악세사리도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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