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교육부가 지원하는 '지방대학 특성화사업(CK-Ⅰ)'에서 6개 사업단이 선정돼 5년간 총 230억원을 지원받는 창원대가 특성화사업단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창원대학교(총장 이찬규)는 24일 오후 6시30분 창원 인터내셔널호텔 5층 회의실에서 '창원대학교 특성화사업단 출범식'을 개최한다.
이날 출범식은 이찬규 총장과 교무위원, 특성화사업단장, 사업추진위원회위원, 교수회의장단, 특성화사업 참여 학과 교수, 조현욱 기성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창원대는 출범식에서 특성화사업단 공식 출범을 선언하고, 특성화사업 추진경과 설명에 이어 사업단장을 비롯해 사업단 관련 보직자에 대한 임명장 및 특성화사업 관계자 공로상 수여식 등을 가진다.
창원대학교 이찬규 총장은 “창원대는 이번에 선정된 전국 108개 대학 중 13번째로 많은 국고지원금을 받고, 사업단 수로는 8번째로 많아 특성화대학의 위상을 입증했다”면서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통해 지역산업과 경제발전을 견인할 특성화인재를 양성하는 데 대학의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했다.
한편 창원대학교 특성화사업에 참여하는 사업단은 2014년도 지방대특성화사업에 선정된 ▲스마트메카트로닉스창조인력양성사업단 ▲해양플랜트특화창의·융합형인재양성사업단 ▲중소기업글로벌비즈니스인력양성사업단 ▲생명보건학창의인재양성사업단 ▲문화예술융합인재양성사업단 ▲글로벌다문화사회전문인력양상사업단 및 대학에서 자체 지원하는 화학·생물학융합창의적인재육성사업단 등 총 7개 사업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