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부산시는 25일 오전 10시 벡스코 2층 세미나실(214~216호)에서 해외 사회적경제 성공사례를 통해 부산의 사회적기업 발전을 위한 정책 제언과 민간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2014 사회적기업 글로벌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영국의 임팩트투자기관인 언리미티드의 대표인 클리퍼드 프라이어가 ‘사회적경제 활성화’ ▲일본 리츠메이칸대학의 사회과학과 아키바 타케시 교수가 ‘일본의 소셜 비즈니스’ ▲프랑스 르망대 사회연대경제 석사프로그램 책임자인 에릭 비데 교수가 ‘프랑스의 사회경제법 준비과정과 다양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부산사회적기업 임경수 센터장이 ‘부산사회적기업의 현황과 성과’에 대해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서 부산사회적기업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부산가톨릭대 송경수 교수를 좌장으로 국내외 전문가들과 토론의 장을 열고 해외사례를 통한 부산시 사회적기업 발전방안에 대한 정책제언 및 향후 과제에 대해 이야기하게 된다.
아울러, 이번 글로벌 토론회와 동시에 ‘2014년 사회적경제박람회’가 7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벡스코에서 160여 개의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공유경제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사회적기업에 대한 인식제고와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