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경남교육청은 제10대 경상남도의회 개원에 따라 24일부터 25일까지 제319회 경상남도의회(제1차 교육위원회)에서 2014년도 부서별 주요업무 보고를 실시한다.
김명훈 부교육감의 인사말씀과 간부 소개에 이어,부서장의 부서별 주요업무 보고를 실시하고, 새로운 경남교육 방향에 따른 업무 추진 현황과 향후 추진 계획을 설명한다.
이번 보고회는 성찰과 공감의 경남교육 실현을 위해 새로이 설정한 2014년도 경남교육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소통과 화합으로 출범하는 경상남도의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한다.
또, '배움이 즐거운 학교·함께 가꾸는 경남교육' 으로 변화의 물결 속에서도 사람이 중심이 되고, 교육이 중심이 되는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경상남도의회와 함께 교육의 본질에 충실한 교육행정을 펼치기 위한 정보 공유와 공감의 장을 마련한다.
김명훈 부교육감은 인사말에서 “함께 배우며 미래를 열어가는 민주시민 육성”을 교육지표로 5대 정책방향과 역점과제를 설정하여 추진함으로써, 시대와 사회가 요구하는 교육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경남교육의 정책과 방향은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지원이 곧 추진력이 되므로, 경상남도의회의 조언과 협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24일 정책기획관을 시작으로 전 부서가 주요업무의 사업 개요, 사업추진 실적 및 향후 추진계획을 설명하며, 사업 내용은 ▲경남교육정책 개발 추진 ▲자체 감사 ▲교육정책 홍보 ▲창의·인성교육 ▲초등교육과정 운영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방안 ▲융합인재교육의 활성화 ▲건강하고 즐거운 체육교육 ▲꿈나르미힐링센터 운영교육 ▲지방공무원 인사 운영 ▲교육비특별회계 예·결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추진 ▲학교 및 직속기관 신설 ▲신·이설학교 추진 등 15개 부서, 73개 사업으로 주요사업을 보고 한다.
김명훈 부교육감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교육 본질 중심의 교육행정을 펼쳐 학교교육의 내실화를 기하고, 미래지향적 교육지원으로 배움이 즐거운 학교를 만들어 가겠다”며, 여러 위원님들의 뜨거운 성원과 아낌없는 관심을 통해, 새로운 경남교육 방향이 현장에서 더욱 내실있게 안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