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우권기자 | 2014.07.23 08:58:35
(CNB=강우권 기자)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는 고속도로 이용객들이 교통안전과 관련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교통안전 체험관을 진영휴게소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전의 교통안전 캠페인이 다소 추상적인 내용으로 일반 운전자들이 그 내용을 이해하기 쉽지 않았지만, 진영휴게소에 설치된 체험관은 고속도로 교통안전과 관련한 내용을 스토리 텔링 방식으로 전달하고 있어, 교통안전 내용을 누구나 쉽게 알 수 있게 만들어졌다.
자동차 모형을 본따 만든 교통안전 체험관은 고속도로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6대 사고원인(안전거리 미확보, 전방주시 태만, 졸음운전, 과속, 안전띠 미착용, 갓길 2차사고)의 위험성을 중심으로, 만화로 제작된 교통안전 동영상을 상시 상영함으로써 어른들뿐만 아니라 어린이들도 교통안전에 대해 흥미를 가질 수 있게 구성했다.
또, 교통안전 체험관 앞에 안전띠 포토존을 설치해서 2014년 상반기 동안 유치원 어린이(총200명)들의 교통안전 견학코스로 큰 인기를 얻었다.
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교통팀 관계자는 “장거리 운전이 늘어나면서 사고 위험성이 높아지는 휴가철인 만큼, 안전운전에 유념해주시기 바라며 교통안전 체험관을 통해서 안전운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기억해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