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연합뉴스
가수 유채영이 위암 말기 판정을 받아 위독한 사실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21일 가요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건강검진에서 위암 말기 판정을 받은 유채영은 신촌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수술 후 병세가 호전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채영은 수술받을 당시 암이 다른 곳으로 전이돼 안 좋은 상태였으며, 수술 후 항암 치료를 받았지만 현재 위독한 상황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같은 안타까운 소식에 동료 연예인들이 SNS를 통해 유채영을 위한 기도를 부탁했다.
개그맨 정준하는 2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저를 위해 항상 마음써주시는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밤은 우리 유채영씨를 위해서 단 1분이라도 꼭 기도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한편 유채영은 1994년 혼성그룹 쿨로 데뷔했고, 솔로 가수로 나서 '이모션' '이별유애' 등의 곡을 선보여 큰 사랑을 받아 왔다. 또한 각종 영화 '색즉시공 1, 2' '누가 그녀와 잤을까?' 등에 출연했으며, 각종 드라마와 방송에 출연해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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