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김해장유도서관(관장 조정희)에서는 오는 8월 23일(토) ~ 24일(일) 이틀간 중학교 1~2학년 30명을 대상으로 책과 영화 '우아한 거짓말'을 소재로“도서관에서 1박2일" 캠프를 운영한다.

학업으로 인해 도서관 이용률이 떨어지는 청소년들에게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다양한 경험과 사고의 폭을 넓히고, 기억에 남을만한 추억거리를 만들어 줌으로써 도서관과 친밀감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책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영화를 같이 읽는 “책과 영화의 만남”, 효과적인 의사전달을 위한 “스피치 실습”, 캠프의 흥미를 더해주는 “전래놀이와 런닝맨의 만남”등 다양한 내용이 준비돼 있다.

모집기간은 23일 오전 9시부터이며 예술어문학실(☏330-7481~2)에서  방문 및 전화접수로 가능하다. 

이번 캠프를 통해 책과 영화의 메시지 전달 방법을 이해하고, 그룹 활동으로 타인과의 소통과 배려를 자연스롭게 배울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