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부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강기성)는 17일 오후 2시 대학 내 백양관 1층에서 ‘쥬얼리디자인 연구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강기성 총장을 비롯한 귀금속 관련 협회와 산업체, 대학 연구소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부산과학기술대학교는 지역 귀금속 관련 산업체의 애로사항인 브랜드 개발을 돕고 소상공인에게 디자인과 마케팅 분야를 주력 지원하고자 이 연구소를 개소했으며, 가족기업으로 교내에 입주해 있는 J&C(Jewelry&Craft)디자인과 산학공동으로 보석 ․ 귀금속 디자인 개발 및 지역 관련 산업체의 멘토 역할을 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연구소 개소를 계기로 재학생들에게 실무 위주의 교육과 실습지원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업의 기술력과 학생들의 신선한 아이디어를 결합하여 대중성 있는 귀금속 문화상품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쥬얼리디자인과는 교육부의 2014 '세계로 프로젝트' 참여학과로 연구소 개소를 통한 산학협력 활성화를 계기로 학생들의 실무능력 강화를 통해 해외 산업체 맞춤형 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기성 총장은 “쥬얼리디자인 연구소의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향후 꾸준히 산학이 함께 상생하는 다양한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