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함께한 박만우 백남준아트센터 관장이 서울에서 진행되고 있는 백남준 문화재단의 '백남준 탄생 82주년 기념 전시 행사'와 관련 아트센터의 입장을 밝히고 있다.
박만우 관장은 "그분들은 백남준을 기리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순수한 추모 사업으로 출발했기 때문에, 우리가 추구하는 백남준에 대한 학술적인 조사 연구, 전시기획 그리고 백남준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확산시킬 수 있는 젊은 작가의 발굴 지원 등 아트센터 고유의 목적과는 차별화된 것 같다"며 "백남준에 관련된 업무에 대해서는 충분히 협조와 지원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CNB=왕진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