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우권기자 | 2014.07.16 09:12:42
(CNB=강우권 기자)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제프리 갓식 폭스 컨수머 프로덕트 사장 및 팀 피셔 빌리지 로드쇼 사장과 함께 16일 오전 11시 서울 프레스센터의 외신기자클럽에서 한국 최초의 세계적인 테마파크 및 리조트를 개발하는 내용의 합의문을 체결했다.
이 테마파크는 한국에 '경남 웅동 엔터테인먼트 단지'로 알려진 대규모 엔터테인먼트 단지 개발에 있어 한 부분을 차지할 것이다.
폭스 컨수머 프로덕트는 세계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회사 중 하나인 빌리지 로드쇼를 운영 파트너로 한국에 세계적인 테마파크 및 리조트를 개발하는 계획을 내용으로 하는 MOU에 서명했다.
20세기 폭스 월드 코리아의 초기 계획은 700에이커가 넘는 레저 리조트 단지 내 75에이커 이상 규모에 폭스의 가장 유명하고 사랑받는 영화 및 TV 브랜드를 완벽하게 경험할 수 있는 테마파크를 개발하는 것이다.
이 테마파크는 경남 창원시 진해구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청 내 웅동지구에 위치하며, 2018년 하반기에 개장 예정으로 진행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우리는 빌리지 로드쇼가 테마파크를 운영하고 워터파크를 개발하는 한편, 20세기 폭스 컨수머 프로덕트가 세계 최고의 테마파크를 개발하는 글로벌 테마파크 프로젝트 진행 계획을 내용으로 하는 협정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날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폭스 및 빌리지 로드쇼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성공적인 글로벌 테마파크 개발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 며 “테마파크가 건설되면 연 천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100개 이상의 제조업체를 유치하는 효과와 같은 3만명의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제프리 갓식 폭스 컨수머 프로덕트 사장은 “한국은 국내 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및 아시아 전역에 걸쳐 급증하는 관광객들에게 아주 매력적인 세계적 테마파크를 위한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 고 말했다.
이어 그렉 롬바르도 부사장은 “경상남도와 폭스 월드 코리아 테마파크가 한국에서 협정서에 서명한다는 것은 우리가 성장하고 있는 우리의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브랜드와 주요 시장에서 우리 고객들과 더욱 더 교감하고 연결하는 기념비적인 발걸음을 내딛는 것으로 설명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우리는 한국에 활기찬 생활을 이끌수 있는 글로벌 영화와 TV 브랜드의 프리미엄 테마파크를 개발하는데 빌리지 로드쇼와 함께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팀 피셔 빌리지 로드쇼 테마파크 사장은 “빌리지 로드쇼 테마파크는 경상남도와 20세기 폭스와 함께 테마파크의 기획, 디자인, 개발 및 운영을 하게 된 기회를 가지게 되어 아주 흥분된다.” 며 “타이타닉, 에일리언, 아이스 에이지 및 혹성탈출 같은 자산으로 우리는 이 테마파크가 한국 및 아시아의 고객들에게 동 산업 역사상 가장 훌륭한 테마파크를 경험 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20세기 폭스 월드 코리아의 개발 발표는 20세기 폭스 컨수머 프로덕트 로케이션 엔터테인먼트의 많은 획기적인 발표와 연결된다. 폭스 컨수머 프로덕트는 최근 폭스 최초의 테마파크인 “20세기 폭스 월드”가 말레이시아에서 2016년 개장 예정임을 발표했다.
이 테마파크는 폭스의 가장 많이 알려져 있고 강력한 영화 브랜드를 실감성 있게 체험할 수 있는 완벽한 엔터테인먼트 파크가 될 것이다.
20세기 폭스 컨수머 프로덕트는 2015년 봄 헐리우드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스프링필드(심슨 가족 가상마을) 확장을 발표했고, 2013년 8월 유니버셜 올랜도 리조트에서 심슨 가족의 팬들이 실감성 있는 완전한 체험을 할 수 있게 스프링필드 USA를 성공적으로 확장했다.
20세기 폭스 컨수머 프로덕트는 영화 산업계의 리더로서 20세기 폭스 필름, 20세기 TV 및 폭스 브로드캐스팅을 대신해 제3자 회사로서 세계적으로 폭스 회사의 자산에 대한 라이센싱 및 마케팅을 하는 회사이며, 각 방송국에 프라임 타임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래밍을 제공하는 최고의 공급자인 20세기 폭스 TV와 연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