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부경대, 2016학년도 수시모집서 수능 최저학력기준 폐지

부산·울산·경상도 지역 105개 고교 진학부장 입학설명회서 밝혀

  •  

cnbnews 최원석기자 |  2014.07.16 00:18:17

(CNB=최원석 기자) 부경대학교(총장 김영섭)가 201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전면 폐지한다.

부경대는 15일 오후 5시 대연캠퍼스 미래관 3층 컨벤션홀에서 가야고 등 부산·울산·경남·경북 지역 105개 고교 진학부장을 초청해 2015학년도 입학전형 및 2016학년도 입학전형계획을 설명했으며, 수시모집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2016학년부터 전면 폐지한다고 밝혔다.

수시선발 비중은 2015년 63.1%에서 2016년엔 71.4%로 높였으며, 부산·울산·경남 지역 고교 출신자를 선발하는 지역인재전형이 신설된다. 정시모집 교차지원은 글로벌자율전공학부를 제외한 자연계열 전 모집단위에서 가능해진다.

이날 부경대 박진한 입학관리본부장은 올해 수시모집에서 면접시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2014년 학업성적우수자Ⅱ 전형의 분석결과, 면접고사 후 합격 변동률이 60.2%에 달할 정도로 면접에서 당락이 좌우된 사례가 많았던 만큼 면접 대비를 철저히 하도록 지도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올해는 면접고사 선발인원 비율도 증가해 면접에서 당락이 변동될 여지가 더 커졌고, 비중은 지난해 정원의 3∼4배수에서 올해는 5배수로 늘어난다. 530명을 모집하는 창의인재전형은 1단계 학생부 100%로 5배수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 면접 30%를 반영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면접은 융합적인 지식을 묻는 새로운 면접 방식이 도입된다.
 
더불어, 부경대는 2015학년도 신입생(3733명)의 63.1%(2356명)를 수시에서 선발하고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기준을 대폭적으로 완화하는 한편,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시 필수적으로 제출했던 교사추천서를 선택사항으로 변경하는 등 입학전형을 간소화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