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석에 않아 민원인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이헌승 의원.

(CNB=최원석 기자) 새누리당 이헌승 국회의원(부산진구 을)이 15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진구지사(지사장 김화섭)에서 일일명예지사장 체험을 갖고 “건강보험료 부과체계는 국민들 누구에게나 동일한 기준으로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헌승 의원은 이날 지사를 방문해 직원들에게 “대민업무 수행에 노고가 많다”고 격려했으며, 지사장으로부터 건강보험의 현황 및 보험료 부과체계 등 제도의 전반적인 문제점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문을 하는 등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밝혔다.

또한 지사 종합민원실 직원석에 않아 내방하는 민원인을 밝은 모습으로 맞이했으며, 부산진구 양정동에 거주하는 민원인 전모씨와는 대화를 통해 “건강보험료 부과체계에 대한 불만을 청취하고 제도가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우리나라 건강보험제도가 가장 우수하다는 것은 잘 알고 있지만 누구는 재산과 소득이 있는데도 한 푼의 보험료도 안내고 무임승차 하는 등 보험료 부과에 대한 국민들의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누구에게나 똑같은 기준으로 보험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제도가 개선돼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