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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양삼 전문가 현장토론회 개최

국내산 산양삼 차별화로 재배농가 소득향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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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4.07.15 14:07:06

▲우량한 산양삼 생장모습(무주)

 

(CNB=강우권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한국임업진흥원과 함께 산양삼 산업화를 위한 현장 토론회를 16일 전북 무주 재배현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수한 산양삼 뿌리 생육모습(무주 생산현장)

 


이번 토론회는 시장개방에 따라 캐나다, 미국, 중국 등의 외국삼과 국내산 산양삼을 차별화시킬 수 있는 재배기술을 토론하고, ‘산양삼 산업화 ’의 밑바탕을 마련해 재배농가의 소득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산양삼 재배지 전경(무주)

 


이날 토론회는 ▲산양삼 표준재배 지침과 산양삼 품질관리에 따른 근거법령, 생산적합성 조사, 품질검사 등에 관한 주제발표 ▲현장에서 재배자가 자연 친화적인 재배 방법 소개 ▲산양삼 산업화를 위한 토론회 등으로 진행된다.

▲산양삼 종근 생산포지 전경(무주)

 


국립산림과학원 박용배 남부산림자원연구소 소장은 "산양삼의 자연친화적 재배 방법에 관한 정보를 현장에서 직접 볼 수 있는 좋은 기회ek" 며“국내산 산양삼과 외국삼과의 차별화 전략을 마련하는 뜻 깊은 토론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산양삼 2년생 종근(전북 무주 산양삼 생산현장)

 


한편, 산림청 임업통계에 따르면, 산양삼의 생산량과 생산액은 ▲2004년 3톤, 22억 원 ▲2006년 11톤, 101억 원 ▲2008년 19톤, 138억 원 ▲2010년 35톤, 379억 원 ▲2012년 20톤, 438억 원으로 매년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다. 2013년 현재는 재배면적 9천874ha, 생산농가는 2천113호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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