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한창일)는 도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나눔교육을 펼친다고 15일 밝혔다.
나눔교육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정신과 함께 봉사, 구호, 교육 등을 알리며 나눔의 가치와 의미를 배우고 실천함으로써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인성교육이다.
지난 11일 마산 내서중학교와 마산 성지여자중학교에서 48명의 학생들의 적극적인 호응 속에서 참나눔을 알고 실천하도록 독려하는 나눔교육이 진행됐다.
나눔교육은 지난 6월 창원성민여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진주 삼현여자중학교, 마산 무학여자고등학교 등 자원봉사동아리 학생이나 RCY 신입단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연말까지 10개교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나눔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사)나눔국민운동본부에서 진행한 거점기관 나눔교육 공모에서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교육문의는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055)278-2711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