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부산항만공사(사장 임기택, BPA)는 지난 12일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함상 견학을 통해 진로와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우고 역량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미 항공모함(조지워싱턴호) 견학 체험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조지워싱턴호는 승조원 수 5600여명에 탑재기는 80여대로, 미7함대 소속 핵추진 항공모함이다. 이 함정은 한미연합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최근 입항했다.
BPA와 부산해양연맹이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2007년부터 6155명에게 견학체험을 실시했으며, BPA는 항공모함이 입항할 시 지속적으로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견학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