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온 종합병원(병원장 정근) 심혈관센터 정상렬 과장이 대한내과학회로부터 ‘평생교육 최우수 내과전문의’ 이수증을 발급받았다.
대한내과학회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취득한 교육 평점을 1년 단위로 집계해 최근 5년의 교육주기 동안 120평점 이상을 취득한 내과전문의에게는 ‘평생교육 최우수 내과전문의’로 인증하여 이수증을 발급하고 있다.
온 종합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올해 발표한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PCI) 진료량 평가결과에서 최우수등급인 1등급을 받은 바 있다.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은 급성심근경색 등 심혈관질환으로 좁아진 관상동맥을 도관(카테터)으로 넓혀주는 수술을 말한다.
또한 온 종합병원 심혈관센터는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전국 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받았던 응급실과 연계해 24시간 심혈관 응급시스템을 갖추고 급성 심근경색증, 협심증 등 심혈관질환의 신속한 진단과 수술로 지역을 대표하는 센터로 성장하고 있다.
정상렬 과장은 온 종합병원 홍보실장을 겸직하면서 심혈관계 질환 진단과 치료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그동안 꾸준히 교육을 수료한 결과, 최우수 내과전문의로 인증을 받게 됐다.
정 과장은 “평소 환자 진료와 임상 연구 등 바쁜 일정에도 시간을 내서 교육을 꾸준히 참여한 덕분에 인증을 받게 된 것 같다”며 “심혈관 질환은 환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연구과 교육을 게을리 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