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경남은행(은행장 손교덕)은 14일 초복(18일)을 맞아 ‘사랑의 특식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한 사랑의 특식 나눔 행사는 김영희 본부장을 비롯해 경남은행봉사대 30여명과 목련회(양산시 간부 부인 봉사활동 모임) 회원 10여명 등이 참여했다.
봉사자대원들은 정성껏 마련한 삼계탕 400인분을 노인과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대접했다.
또 몸이 불편한 노인ㆍ장애인들의 손과 발이 되어 식사수발을 거들었다.
경남은행 김영희 본부장은 “지역 소외계층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게 삼복(三伏) 더위 기간 사랑의 특식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며 “많은 분들이 찾아와 사랑의 특식을 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을 맞아 경상남도와 울산지역 사회복지시설 무료급식소에 삼계탕 등의 보양식을 지원, 소외계층들의 건강을 챙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