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진주시는 14일부터 3일간 식품안전보호구역으로 지정된 학교주변의 어린이 기호식품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내 문구점, 슈퍼 등 어린이기호식품 판매업소 130여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진주시 위생과 공무원과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전담관리원 10명이 합동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주요점검 사항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여부, 무표시제품․정서저해식품 판매여부, 위생상태 및 보관방법 위반여부 등을 점검하고, 저가의 고열량․저영양 식품을 취급하지 않도록 영업주를 대상으로 지도계몽을 병행하게 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위생 점검을 통하여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판매업소의 부정․불량식품 및 정서저해식품 등 어린이 유해식품을 사전에 차단하여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한 식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다" 며, "앞으로도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전담관리원을 투입하여 지속적으로 지도 점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