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좋은 세상”기술봉사대는 지난 11일 오후 진주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좋은세상진주시협의회 임원진과 함께 신속한 기술지원과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기술봉사대를 이끌어 나갈 임원진을 선임하고 기술봉사대원의 다양한 재능과 기술을 활용해 월 1회 정도 취약지마을 집수리 사업을 하는 기술봉사활동과 년 2회 농촌일손돕기 등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하기로 했다.
지난 2월에 구성된 “좋은 세상”기술봉사대는 읍면동에서 보유하고 있는 전문기술자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좋은세상 읍면동협의회의 봉사활동시 부족한 전문기술자를 지원하며 어려운 계층에 긴급사항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기술봉사대의 구성인원은 38명으로 대부분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전문기술자로 전기, 도배, 장판, 수도, 설비, 배관, 중장비, 미용, 건축 등 다양한 기술을 가지고 틈틈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기술봉사대 임원진으로 전기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최진규씨가 대장으로 선임됐으며 건축분야의 김성남씨와 보일러설비분야의 김방제씨가 부대장직을 맡게 되었으며 총무에는 샷시분야의 김한철씨가 선출됐다.
이날 회장으로 선출된 최진규대장은 “먼저 생업의 귀중한 시간을 내어 봉사활동을 함께 할 대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좋은세상의 기술봉사대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대원들과 함께 어려운 지역민을 위한 봉사활동의 첨병으로서 그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좋은세상진주시협의회 이상호회장은 “좋은세상 기술봉사대는 어려운 이웃들이 꼭 필요한 전문기술인원으로 구성되어 있어 실질적인 봉사활동,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하게 됐다”며 "따뜻한 마음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술봉사를 펼치는 '좋은 세상'기술봉사대의 활약을 기대했다.